강원도 홍천 알파카월드 맛집 '풍천막국수'
▶ 위치 : 강원 홍천군 화촌면 가락재로 560 "풍천막국수"
▶ 영업시간 : 영업시간은 정확히 모르겠어요.
▶ 주차 : 매장 앞 주차가능
알파카월드 방문 후 집에 돌아오기 전 저녁식사를 간단히 먹기로 했어요. 알파카월드에서 10분 정도 나오다 보니 막국수집이 보이더라고요. 알파카월드를 다 돌고 보니 허기진 우리는 빠르게 주차 후 매장에 입성!!
매장은 생각보다 깔끔하고 넓었어요. 시내에 있다면 회식장소로도 좋을듯 하지만.. 너무 외진 곳이라 주변 현지인 분들이나 알파카월드 관광객 가족단위들이 많이 올 것 같아요.
우리는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골랐어요. 메뉴가 한 가지로 정해진건 아니고 다양한 메뉴가 있었어요. 한가지 음식만 하는 전문 음식점이 아니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식당인 것 같았어요.
우리는 닭갈비 3, 비빔막국수 2, 아가밥 1, 볶음밥 2를 주문했어요. 막국수 맛만보려고 1인분 주문하려고 했는데 직접 면을 뽑는거라 1인분은 안된다고 해서 2인분 주문했어요. 일요일 저녁시간대 방문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막국수를 주문하는 손님이 없어서 막국수를 넘 먹고싶어 그냥 2인분 주문 했어요.
주문하고 기본찬들이 나왔어요. 시원한 열무김치와 닭갈비와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쌈무와 마늘등이 나왔어요.
그리고 순차적으로 메인 메뉴들이 나왔어요.
우선 아기부터 먹여야겠죠?? 정말 기본적인 김가루 밥!! 맛을 보니 아기들 입맛에 맞게 살짝은 밍밍한 맛?? 아기 입에 쏙 들어가게 작게 돌돌 말아서 주었어요.
메인 메뉴인 닭갈비와 막국수가 나왔어요. 닭갈비는 익히는 시간이 있어서 막국수부터 맛을 보았어요.
막국수는 직접 면을 뽑으신다고 하셨어요. 면도 다른 곳과 다르다며 사장님께서 자부심이 있으시더라고요.. 재료관련해서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식초랑 겨자를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엄청 넣어서 먹었어요. 새콤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닭갈비는 기본적인 닭, 양배추, 떡, 깻잎 등이 들어갔어요. 양념에 고이 배어 잘 익어서 먹기 시작!!
기대는 많이 안 했는데.. 정말 맛있어서 놀랬어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순식간에 뚝딱!!!
철판 양념에 빠질 수 없는 볶음밥 타임!!
하트를 만드려 했으나 실패!! 맛있으면 댔죠.. 모양은 그냥 이상한 걸로!!
볶음밥은 살짝 눌러먹는 센스!! 마지막에 아이가 집에 가자고 보채는 바람에 볶음밥은 정말 후다닥 먹고 나왔어요.!!
지나다 우연히 들렀던 집인데 정말 맛있었어요!!
배불리 먹고 사장님께 맛있었다며 극찬하며 나왔습니다^^
알파카월드 방문 전이나 후에 가족단위로 식사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저는 막국수보다는 닭갈비를 추천합니다!!^^ (막국수는 약간의 호불호가 갈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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